1. 런닝맨 프로그램 소개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2025년인 현재 15년동안이나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장수 버라이어티 쇼입니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출연진들이 매주 재미있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방송 초창기에는 도시 액션 버라이어티라는 주제로 등뒤에 이름표를 붙이고 뛰어다니고 숨고 잡고 하는 액션
버라이어티 중심으로 진행하고 현재는 게임 중심 리얼리티 예능으로 자리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743회 요약
이번 런닝맨은 '2025년 런닝 후원선수권대회'라는 타이틀을 걸고
다양한 종목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특별게스트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선수와 장성우선수
그리고 예능인 허경환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날컨셉은 후원을 받는 걸로 기본적으로 20개의 후원처가 가상으로 만들어져 있고
후원처 별 별등급이 존재합니다.
경우에 따라 특수한 혜택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 팁별 별 갯수가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게임을 진행합니다.
승리팀에서 가장 별이 많은 3인은 상품을 패배팀은 가장 별이 적은 3인이 벌칙을 받게 됩니다.
주요내용으로는 국가대표 대 예능 멤버들이 불꽃 튀는 대결을 진행합니다.
-스트트랙의 황제 박지원 선수와 김종국의 최고의 팀워크
-장성우 선수와 양세찬의 케미선사
-허경환의 재미있는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몸으로 하는 게임들과 단체게임 마지막으로 머리싸움까지
진행하여 체력뿐만아니라 멤버들의 순발력, 전략이 필요한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팀 현황은 재석팀 <재석,지원,경환,지효,세찬>
종국팀은 <종국,성우,석삼,하하,예은> 입니다.
팀이 결정되고 후원사가 등장합니다.
20개의 후원 중 1인당 2개씩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합니다.
딱 절반의 후원사에만 혜택이 있고 나머지는 없다고 신중히 결정하라 합니다
각자 모두 후원사들을 정하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주요게임 종목
<멘트의 제왕>
뽑은 숫자만큼 사람이 좋아할만한 답변을 작성해서 적정한 수위에
들어가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가장먼저 애인의 집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렸을때 하는 멘트는? 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송지효 : 네가 버리기 힘든 것 같아서 내가 대신 버리려고 했어
-박지원 : 좋아보이더라
-유재석 : 진짜 미안해. 나도 모르게 그랬어. 다신 안그럴게 라고 발표합니다.
알고보니 유재석은 92 송지효는 80의 숫자를 뽑았고 순서대로 답을 나열해
멤버 전원이 3점을 회득합니다.
<낭만 고양이 야옹>
MZ사이에서 유명한 게임 검은 고양이 네로를 변형한 게임을 진행합니다.
멤버들은 낭만 고양이 단어를 나눠 순서대로 돌아가며 말했고 재석팀이 4대 0으로 압승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유재석팀은 소갈비찜, 김종국팀은 삶은 달걀로 배를 채웠습니다.
<100m계주 경기>
일반 릴레이가 아니고 튜브에 여자 멤버를 올리고 그 튜브를 바통삼아
릴레이로 계주경기를 진행합니다.
박지원은 장성우에게 외발로 타자고 제안하고 장성우가 받아드려 한쪽 발로만
스케이트를 타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김종국은 지예은이 별에 부딪히든 말든 눈에 띄게 빠른 속도로 달려 격차를 벌어놓기도 하고
마지막으로는 장성우와 박지원이 붙었는데, 박지원은 세계1위답게 빠른 속도로 달려갑니다.
그런데도 종국팀 장성우가 먼저 결승선에 통과하며 이기는 듯했습니다.
이때 박지원이 리셋카드를 쓰겠다고 하고 알고보니 후원사 선택과정에서 혜택을
받은것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김종국팀이 승리하지만 박지원이 가지고 있던 혜택으로 게임무표를
선언하면서 재경기를 진행해 유재석팀이 승리했습니다.
스피드 런닝 게임으로 팀워크가 빛나는 게임이였습니다.
총 정리
재석 팀 별이 50개로 종국 팀 별 21개보다 무려 29개가 많아 승리했습니다
1등은 박지원
2등은 양세찬
3등은 허경환 순이였고 상품은 한우세트였습니다.
공통 꼴찌는 지효와 석삼
마지막 벌칙자는 하하
이렇게 셋은 국대와 종국 코치하에 런지로 퇴근하기였습니다.
3. 런닝맨 743회 시청 후기
한참 동계올림픽을 시청하며 우리나라의 꽃 쇼트트랙에 빠져 있었는데
반가운 박지원 선수와 장성우 선수가 나와줘서 특히 더 집중하며 봤던거 같습니다.
특히 예능감 폭발로 어느 예능인 못지않게 활약해준 박지원 선수가 재미있어서 더욱 런닝맨 멤버들과
잘 맞았던거 같고 강한 파워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던 장성우 선수도 이번에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스포츠와 엔터네인먼트가 결합된 최고의 조합으로 보는 즐거움이 강했던 이번 회차였습니다.
열정넘치는 승부욕과 동시에 유쾌한 케미들로 즐거운 일요일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