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혼숙려캠프 프로그램 소개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
이혼숙려캠프는 JTBC에서 매주 목요일 10시 10분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2. 이혼숙려캠프 31회 10기 재혼부부 사연요약
이번주에는 이혼숙려캠프 10기 부부로 두 커플만 나왔습니다.
첫번째 부부는 다른 예능프로그램에도 나온적있는 부부로 김해에서 타투이스트로 활동중인 부부라고 합니다.
5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재혼부부 사연이 궁금하네요.
이 부부는 재혼 가정에서 흔하게 겪는 문제는 가지고 있습니다.
재혼 상대 자식들과의 트러블이 문제인데요.
남편이 데려온 아들 3명이 컨트롤이 어렵고 힘들어 갈등이 심합니다.
우선 가족관계가 복잡한데요, 아이가 5명인 이 재혼부부는
첫째딸은 부인이 20살에 낳아 현재 고3이라고 합니다.
둘째아들,셋째아들,넷째아들은 남편이 전아내와 함께 낳은 아이였고
막내는 현재 부부가 재혼해서 낳았다고 합니다.
이둘은 재혼전에 연애를 했었는데 그때 부인이 연애 3개월만에 딸이 있는걸 알려줬고 이를 받아드려 쭉 연애를 했지만
부인의 전남편의 방해로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남편도 3개월만에 새로운 여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이사이에서
3명의 아들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전아내와의 사이가 멀어져 결국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부인은 전남편은 바람을 계속 피고있는 상태였고
이걸 알게된 부인은 전남편에게 마음이 완전히 떠나게 됩니다.
그뒤 재혼한 남편의 SNS를 10년간 염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전남편의 불의의 사고로 사별을 하고 현남편을 잊지못해 이혼한 남편을 다시 만나 서로 재혼을
이루었다는데, 거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 였습니다.
그러다가 부인의 첫째딸과 남편의 첫째 아들이 잘 어울리고 노는 모습에
첫째 아들을 데리고와서 같이 키우게 되었는데 첫째아들이 사춘기가 쎄게 오고
부인은 너무 힘들어하게 됩니다.
첫째아들은 자신의 동생들이 보고싶다고 하였고
동생들과 같이 지내고 싶다고 합니다.
부인은 고민끝에 동생들도 다 데리고 와서 살게 되었지만
큰아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학원을 보내줄때만
고맙다고 할 뿐이었습니다. 그것도 마지막 수료식엔 친엄마를 부르고 부인을
실망시키는 등 갈등이 깊어보입니다.
큰아들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한 재혼아내는 결국 남편의 전처를 찾아가 상담했고
두사람은 성격이 잘맞아 언니동생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같이 술마시다 전처를 집에 데려오고 아들들은 자다 일어나 친엄마를 보고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그런일이있고 남편의 전처는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이렇게 대가족이 된지 7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렵게 다시 만났으면 잘 지냈어야했지만
결국 둘은 아이들의 문제로 첫 갈등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의 아이들은 서로 뭉치며 첫째 누나 즉 아내가 데려온 누나를
거의 왕따취급을 하고 남편도 막내보다도 3명의 아들을 더 챙기고
요즘 집안사정도 좋지않은데 게임 현질을 하는 등 아내를 실망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들들이기도 하고 단합도 잘되기때문에 통제를 하기 어렵습니다.
남편은 특히 아들들을 잘 훈육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너무 못하고
심지어 아내외모비하를 하고 멀리하는 등 아내가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다고 합니다.
부부관계로 그로인해 멀어지고 점점의지하는 곳은 없는 부인입니다.
이 내용은 들은 서장훈 소장은 아내는 마음이 착한 여자라며 아내편을 들어주었는데요.
이를 들은 남편측 가사조사관 진태현님이 아내의 반전을 예고합니다.
예고편에서 부인은 두얼굴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아이들의 편을 나누기도 하고 차별하며 쉽게 보육원에 보내자고 합니다.
심지어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건 부인 탓이라고 상담사에게 혼나는데요!
다음주가 엄청 기다려집니다.
3. 이혼숙려캠프 시청후기
우리나라에 많은 재혼부부들이 있는데
이런 비슷한 일들을 많이 고민하고 갈등하고 있을거 같아서
이번회차의 새로운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재혼부부는 처음이라 어떻게 흘러갈지
더 어떤 반전이 있을지 참 궁금하고 예고편에서 역대급 출연자라고
표현한 호선샘의 말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다음주도 본방사수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