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10시 10분 JTBC에서 방영되는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부부들이 나와서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기위해
노력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2. 이혼숙려캠프 30화 각 부부들의 에피소드 요약
저번주 각자 부부들의 사연이 끝나고 이번주는 최종 조정시간으로
법률 상담과 거짓말 탐색기 등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축구 부부 최종조정
이혼숙려캠프 축구부부는 또 돈 문제로 팽팽하게 대립합니다.
물론 이혼한다는 가정하에 팽팽하게 대립하며
서로의 변호사에게 상담을 합니다.
아내는 여전히 시댁에서 돈을 받아낼 방법을 찾고 싶어하고
그렇게 돈을 받아낼 방법은 남편이 직접 고소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축구 남편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 사실상 포기해야하는 상황.
재산분할은 빚까지도 나눠야해서 남편이 생활비 목적으로
개인 대출을 받은것도 나눠 내야하므로 아내 손해로 상담이 마무리됩니다.
남편 역시 분리한점이 있는데 그것은 아내에게 공포심을 유발했던
협박의 죄인데, 뻑하면 자신의 목숨을 담보고 아내에게 떨어진다고
협박했던 죄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점 때문에 이혼이 사실상 서로 손해가 되고
살면살수록 이점은 더 손해가 작용되는데 그점을 서로 충분히
설명듣고 이혼조정시간에도 고민해보고 극적으로 합의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캥거루 부부의 최종 상담 요약
서로 나름 알콩달콩했던 거울치료를 돌아온 부부는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으르렁 거리며 싸우게 됩니다.
남편도 술독에 더이상 빠지지 않는다더니 몰래 술을 마시고
아내에게 괜히 짜증내기도 하고 아내는 아들을 분가시킨다고 그러더니
안시킨다고 또 말을 바꿉니다.
서로의 이혼 상담중에서도 아내가 남편의 유책이 100%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데요, 양 변호사가 조언하길 법원에서는 부부 중 한쪽의 건강이
안좋아질때 다른 한쪽이 상대방을 챙길 의무가 있다고 판단한다 합니다.
그러니 부양의무를 소홀하게 하면 위자료가 감액된다고 합니다.
또 시어머니가 원하셔서 남편 명의로 빌라도 해주고
대출금도 다 내고 남편의 차 할부와 카드 갚았지만
상속받은 금액이 5년이 지나면 공동재산으로 인정이 되어
재산도 나눠야하는 상황이라 아내는 많이 분노를 하게 됩니다.
둘의 최종조정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서로 의견이 안맞는게 있어서 어찌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바닥부부 최종조정전 갈등 시작
거울 치료에서 꽤나 희망을 봤던 부부였는데
둘이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 또 남편은 철없고 어이없는 행동하게 됩니다.
달라진 모습 하나도 없이 게임이야기가 나오자 화를 냅니다.
관계 회복을 위해 말을 거는 부인에게 매몰차게 굴고
자신이 더 화내고 100원도 벌지않으면서 아내에게 컴퓨터를 사놓으라고
욕을 하며 화를 내는 모습에 또 아내는 무너지고 맙니다.
이 부부가 최종 조정으로 어떤 합의점을 보낼지 궁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다음주에 바닥부부와 캥거루 부부의 최종 조정의 반전이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3. 재미있고 답답했던 후기
이번 기수들의 부부들 중에 처음 최종조정 완료가 된 축구부부가
가장 희망이 보였는데 역시 다른 부부들은 끝까지 서로의 의견을 좁히지
못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이혼숙려캠프에서 여러 사례들을 보고 변호사 분들의
상담내용도 보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깨닫기도 하는데요.
다음주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