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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머슴부부 꼴통남편 시청후기

by suntan22 2025. 4. 22.

1. 프로그램 정보

이혼이라는 인생의 큰 결정을 앞둔 위기의 부부들이 

새로운 시작으로 이혼을 바라보고 부부관계를 회복하기위해

노력할수 있게 도와주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목요일 10시 10분 JTBC에서 방영됩니다.

 

2. 머슴부부 에피소드 요약

 

이번주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머슴부부의 사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누워있는 아내와 일명 꼴통 남편의 이야기였습니다.

 

두사람의 자세한 에피소드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남편과 부인은 결혼한지 1년차되는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은 27살, 부인은 34살로 7살차이가 나는 연상연하커플이기도 하죠.

남편은 특히 친구들보다도 이른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둘은 남편이 에어컨 기사로 일하던 당시 고객이였던 부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동거를 하다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현재 물류센터에서 12시간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쉬는시간이 거의 없고, 몸을 많이 쓰는 일이라 퇴근시간이 되면 녹초가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주말까지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남편과 달리 부인은 소파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냅니다

소파에 앉아 친구와 전화를 하고 핸드폰을 하고 집안일도 거의하지 않습니다.

 

퇴근한 남편은 부인대신 집안일을 하고 저녁밥상까지 차립니다.

부인은 그런 남편이 불쌍하지도 않은 지 머슴처럼 잔소리와 이것저것 시키며

부려먹습니다.

 

그 모습에 왜 남편이 저렇게 까지 할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의문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정말 부인이 아무이유없이 머슴처럼 부려먹기만 하는걸까요?

부인의 문제점이 있는건지 부인측 영상도 함께 보게 됩니다.

 

사실 남편이 머슴처럼 사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문제를 일으켜서 조용히 하라는대로 했던것이죠.

 

첫번째 문제는 식비입니다.

하루 식비로 10여만원 넘게 쓸정도로 많이 먹습니다.

라면 10봉지, 피자 8판, 공깃밥 10공기 이상등

대식가입니다. 그렇다보니 한달 식비만 무려 3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남편이 돈을 벌어도 남는게 없는 상황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바람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6개월동안 집을 비운 당시, 게임에서 만난 여자와 외도를 저질렀습니다.

한여자가 아닌듯 여러여자와 모텔을 간 정황이 카드내역에서 발견되었고

외도녀의 집과 부인과 함께 살고있던 집까지 오고가며 외도를 저질르며

파렴치한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외도를 해놓고도 당당합니다.

진지한 사과를 원하는데 남편은 회피만 할 뿐입니다.

이일로 인해 부인은 아픈기억을 잊지위해 가구를 다 버리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스트레스까지 받아서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사기를 당한일입니다.

택배 일을 하고 싶었던 남편은 몇 천만원을 주고 트럭을 계약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입사기를 당해서 일을 제대로 못했고 수동차에 익숙하지 않았던

남편이 그 트럭으로 2주동안 5번의 사고를 내서 합의금으로 큰돈이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러 피시방을 가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철이 안든 모습을 보여주며

패널들에게 꼴통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남편은 순탄치 않았던 가족사로 인해 부인을 통해 위로받고 싶어하고

엄마같은 존재로 의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가 없었다면 세상 살아가기도 힘들었을거 같다고 솔직히 털어놓습니다.

 

심리극을 진행하는 도중에 아내가 눈물을 흘리자 먼저 다가가서 위로를 해주기도 합니다.

이런면들을 통해 아주 조금 서로 위로해주며 관계가 달라질거 같은 희망도 보여줍니다.

 

다음주 최종조정 결과가 기대됩니다.

다음 방송보고 또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머슴부부 시청후기

보면서 정말 많은 충격을 받기도 했던 회차였습니다.

동거하던 시절 외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요?

철이 아무리 안들었다고 하더라도 부부관계에 있어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이걸 아무렇지 않게 깰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긴시간이 걸릴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또 부인이 아직 남편을 많이 좋아하는 것도 보여서 끝이 안날거 같기도 해요.

이관계에서 그래도 이혼숙려캠프가 희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서

아주 조금은 남편이 달라질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선 다음주 최종조정 기대해보겠습니다.